작은방

작은방 - 새벽녁 도배 완료.. 우선은..

KHI'S ADVENTURES 2009. 10. 26. 07:42
문짝 시트지 종이를 바닥에 깔고 위에서 도배 풀칠을..
종이면이 아니라 비닐면이라서 풀이 묻어도 조금만 지나면 말라서
빗자루로 한번 쓸어버리면 깨끗해진다는..
문제는 스카치 테이프로 바닥에 고정을 해야하는데 스카치 테이프가 잘 붙지 않는다는거.. -_-;

왼쪽부터 2장은 기존 벽지.. 오른쪽 1장은 추가구입분..
판매처 말로는 같은모델번호의 벽지인데.. 생산시기에 따라 색이 다를 수 있다더니..
색이 달라.. T-T;

웃긴건 이쪽 벽은 같은 롤에서 컷팅해낸건데도..
색이 달라..T-T;

구입했던 점검함쪽 벽지가 맘에 들지않아 바꾼건데..
도배지 고르는데 머리 아파 귀차니즘의 결과가..
결국 기존 안방벽에 붙였던 벽지를.. -_-;
이러다보니 결국 안방의 벽지와 같은 벽지에 위치만 달라진.. ^^;
가장자리는 낮에나 컷팅해야지..


여기도 색이 다르고..

한장 붙이고 쉬고 놀다 한장 붙이고 쉬고 놀다 했더니 아침이.. -_-;

토요일 점검함쪽 벽면 붙이려고 샀다가 맘에 들지않던 도배지를 바꾸는데 정신이 팔려서
정작 사러갔던 도배풀을 잊어서 지물점이 다들 쉬는 일요일에 도배풀 사러
차타고 판암동에서 인동거처 목동까지 보이는 지물점은 다 들려봤는데 다들 문을 닫았고
차 세우기 힘든곳이라 그냥 지나쳤던 허름한 지물점에 10여분정도 걸려 걸어가 개당 200원 비싼값에 겨우 구입을..

낮부터 자다일어나 도배풀 사느라 쑈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