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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 - 세탁기 때문에 하게된 모처럼의 작업..

세탁실 | 2011. 11. 24. 06:25 | Posted by KHI'S ADVENTURES


작업을 하게된 사건의 발단..
10여년이 된 세탁기를 바꾸면서 설치시 걸리적 거릴까봐 세탁실 문을 떼어내고 설치후 문을 달았더니..
세탁기 길이가 길어서 문이 열리지 않고 세탁기 문도 제대로 열 수가 없어서..
문을 떼어낼까도 고민했지만.. 세탁시 소음을 고려해 문을 접기로... -_-;
직접 톱으로 자르거나 직소기로 자르는 방법이 저렴하나..
똑바로 자를 자신이 없어서 집고칠때 거래하던 목재상을 통해 목공소를 소개받아 작업을 맡기기로..

해치백 차량의 요긴함..
예전의 베르나 센스도 그랬지만.. 시트를 접으니 190*60짜리 문이 들어간다는.. ^^


작업을 맡기고 거래처 철물점에서 접이식 경첩을..
볼이 있어 딸깍하고 걸리고 스프링으로 장력조절도 가능..

한개에서 두개로 절단 작업한 세탁실문..
만드는 비용보다는 저렴하지만.. 예상밖의 타격이 큰 비용..
시트지 4M에 경첩까지 11만원돈.. T-T;

자르고나서 프레임 사이에 목제를 박아넣고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준뒤 타카로 추가 고정..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목공용 본드는 사용하지 않은듯하네.. 본드 자국이 없는걸 보니.. -_-;

이번엔 지난번 시트지 작업과 달리 서페이서도 발라주고..

타카자국도 있고  절단면에 시트지도 발라져 있지 않은데다 절단하면서 시트지도 약간 손상이 되어서
기존 시트지를 벗겨내고 다시 시트지를 입히기로..

서페이서 바르고..

기존 시트지 벗겨내기..

잘 보이진 않지만 서페이서 바른거임..

세탁실쪽은 방수페인트가 발라져 있는 관계로 서페이서 생략..

새로 시트지 입힌 문짝 2개..

문짝 위치 잡고 접이식 경첩을 박아넣기..

경첩 3개 고정하고.. 핸드 전동드라이버 배터리가 약해서 반 이상은 직접 드라이버로.. T-T;

이렇게 접혀요..
세탁실 안쪽 벽의 가스배관 때문에 폭을 달리 했습니다.

아직 손잡이를 달진 않았지만.. 문짝 설치.. 바꾼김에 문틀쪽의 경첩도 새걸로..

이전엔 이정도까지만 열렸던 세탁실 문이..

이렇게..

우선은 한번 접어서..

마져 열게되면.. 이제는 완전히 다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추가로 베란다 창고문처럼 장미문양을 그려넣어야하는데..
언제나 하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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